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세 경기째 결장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빠진 이전 두 경기에서는 모두 졌었다.
추신수는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8회말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추신수는 당시 “시즌 초반이라 무리해서 상황을 악화시키고 싶진 않았다.”면서 “무엇보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일이 없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의료진도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는 소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에 캔자스시티의 왼손 투수 조너선 산체스가 던진 직구에 맞아 왼손 엄지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장기간 결장했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9타점에 타율 0.237(59타수 14안타)을 기록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추신수
추신수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빠진 이전 두 경기에서는 모두 졌었다.
추신수는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8회말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추신수는 당시 “시즌 초반이라 무리해서 상황을 악화시키고 싶진 않았다.”면서 “무엇보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일이 없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부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의료진도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는 소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에 캔자스시티의 왼손 투수 조너선 산체스가 던진 직구에 맞아 왼손 엄지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장기간 결장했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9타점에 타율 0.237(59타수 14안타)을 기록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