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전 5타수 1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어렵게 이어갔다. 추신수는 6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텍사스전 2회에 시원한 2점포를 폭발시켰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211을 유지했다. 그의 홈런은 뒤늦은 시즌 1호이자 부상 복귀 뒤 3경기 만의 첫 안타였다.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세 번째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0-2로 줄곧 끌려가다 8회 2-2 동점을 일군 뒤 맞은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알렉시 오간도의 빠른 직구를 우전안타로 연결해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의 방망이가 헛돌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연장 11회 초 상대 아드리안 벨트레에게 뼈아픈 3점포를 얻어맞아 2-5로 뒤진 11회 말 2사 2루에서 추신수가 다시 나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클리블랜드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지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14승11패)를 유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05-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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