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선수 골반댄스에 넋잃은 경기요원

미녀 선수 골반댄스에 넋잃은 경기요원

입력 2012-07-24 00:00
수정 2012-07-24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모의 육상선수가 경기직전 현란한 몸풀기를 하는 동작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호주의 19세 육상 소녀 미셀 제네커가 지난 10~15일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 주니어 선수권 100m 허들 경기에서 골반댄스를 연상시키는 준비운동을 선보여 ‘섹시스타’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제네커는 경기 시작 전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깡총깡총 뛰는 모습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리본으로 묶은 긴 머리가 출렁거려 육감적인 면모를 더했다. 양손을 어깨에 대고 상체까지 흔들어 마치 다이빙 선수가 점프를 앞두고 몸을 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시종일관 미소를 띠고 관중의 환호에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였다. 뒤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남자 경기 진행요원이 선글래스를 벗고 화들짝 놀란 듯 몰입해서 바라보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네커는 이날 경주에서 1등을 차지, 만점의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그는 경기후 가장 섹시한 허들 선수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관중을 사로잡는 어떤 미녀스타가 혜성처럼 나타날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