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의 골잡이인 판 페르시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25일(한국식단) 맨유의 매치데이 매거진인 ‘유나이티드 리뷰’를 통해 “나는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 로빈 판 페르시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받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출신인 판 페르시는 지난 8월 2천400만 파운드(약 420억원)의 높은 이적료로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서 2004년 아스널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8시즌 동안 아스널에서만 뛰면서 총 277경기에서 132골을 기록했다.
판 페르시는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8경기에서 12골(6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팀의 선두 행진을 이끌고 있다.
현재 판 페르시는 13골을 터트린 미추(스완지시티)에 이어 정규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높은 몸값에도 영입을 추진한 퍼거슨 감독으로선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퍼거슨 감독은 “시즌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판 페르시가 우승 경쟁에 나선 팀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할 수 있다”며 “팀에 빨리 적응한 게 놀랍다”고 강조했다.
이어 “판 페르시는 책임감과 좋은 생활습성을 지닌 완벽한 프로선수”라며 “팀을 앞으로 끌어가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판 페르시
네덜란드 출신인 판 페르시는 지난 8월 2천400만 파운드(약 420억원)의 높은 이적료로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서 2004년 아스널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8시즌 동안 아스널에서만 뛰면서 총 277경기에서 132골을 기록했다.
판 페르시는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8경기에서 12골(6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팀의 선두 행진을 이끌고 있다.
현재 판 페르시는 13골을 터트린 미추(스완지시티)에 이어 정규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높은 몸값에도 영입을 추진한 퍼거슨 감독으로선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퍼거슨 감독은 “시즌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판 페르시가 우승 경쟁에 나선 팀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할 수 있다”며 “팀에 빨리 적응한 게 놀랍다”고 강조했다.
이어 “판 페르시는 책임감과 좋은 생활습성을 지닌 완벽한 프로선수”라며 “팀을 앞으로 끌어가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