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가 12일(현지시간) 트로피를 번쩍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AP/IVARY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가 12일(현지시간) 트로피를 번쩍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우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