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제2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진종오는 8일 전남 나주의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2.6점을 기록, 200.3점을 쏜 소승섭(서산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이날만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는 앞서 본선에서 582점을 쏴 한승우(583점), 강경탁(579점)과 1천744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금메달도 수확했다. KT가 쌓은 점수는 기존 대회기록(1천743점)보다 1점 많은 신기록이다.
전날 50m 권총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도 독차지한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땄다.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179.4점을 기록한 이대명(KB국민은행)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서는 권나라(청주시청)가 45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고 정미라(화성시청)가 453.8점으로 은메달, 이윤채(우리은행)가 438.9점으로 동메달을 차례로 땄다.
여고부 50m 소총 복사에 나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설아(봉림고)는 58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수영(유성여고)이 588점으로 김설아를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연합뉴스
진종오는 8일 전남 나주의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2.6점을 기록, 200.3점을 쏜 소승섭(서산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이날만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그는 앞서 본선에서 582점을 쏴 한승우(583점), 강경탁(579점)과 1천744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금메달도 수확했다. KT가 쌓은 점수는 기존 대회기록(1천743점)보다 1점 많은 신기록이다.
전날 50m 권총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도 독차지한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땄다.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179.4점을 기록한 이대명(KB국민은행)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서는 권나라(청주시청)가 45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고 정미라(화성시청)가 453.8점으로 은메달, 이윤채(우리은행)가 438.9점으로 동메달을 차례로 땄다.
여고부 50m 소총 복사에 나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설아(봉림고)는 58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수영(유성여고)이 588점으로 김설아를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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