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PSG의 야누자이 영입 제안 거절”

“맨유, PSG의 야누자이 영입 제안 거절”

입력 2015-01-27 10:12
수정 2015-01-27 1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벨기에 출신 유망주 아드난 야누자이(20)를 영입하려 했으나 그의 현 소속팀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전문 사이트 ‘풋 메르카토’를 인용, 야누자이의 에이전트인 디르크 더 프리스가 “PSG가 야누자이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맨유 구단과 직접 접촉했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다.

더 프리스는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야누자이가 완전 이적이든 임대든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며 맨유가 야누자이를 보낼 뜻이 없음을 전했다.

맨유 유소년 팀을 거쳐 2013년부터 성인팀에서 뛴 야누자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당시 벨기에 대표팀에 포함되는 등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 시절에는 맨유에서 중용됐으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입지가 좁아지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더 프리스는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를 팀에서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겨울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