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치에 샤파르조바

루치에 샤파르조바
샤파르조바가 4일(현지시간)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아나 이바노비치(7위·세르비아)를 2-0(7-5 7-5)으로 이겼다. 지난해 윔블던 4강 진출이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었던 터다.
’흑진주’ 윌리엄스도 준결승에서 티메아 바친스키(24위·스위스)에게 2-1(4-6 6-3 6-0) 역전승을 거뒀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프랑스 오픈을 제패하면 그랜드슬램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다. 이미 2002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윌리엄스와 샤파르조바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8전 전승으로 우위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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