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스터 감독-추신수 ’화기애애’](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6/16/SSI_20150616112028_O2.jpg)
연합뉴스
![배니스터 감독-추신수 ’화기애애’](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6/16/SSI_20150616112028.jpg)
배니스터 감독-추신수 ’화기애애’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과 추신수,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 씨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환한 얼굴로 대화하고 있다. 최근 수비 문제로 불거진 배니스터 감독과 추신수의 갈등은 봉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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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서 추신수를 타순 맨 꼭대기에 올렸다.
2번을 치던 추신수가 1번 타자로 복귀한 것은 지난달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이래 25일 만이다.
5월 22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빠른 발을 앞세운 델리노 드실즈가 1번, 추신수가 2번을 쳤다.
배니스터 감독은 전날 외야수 드실즈가 수비 중 왼쪽 다리를 다쳐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하자 그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추신수에게 1번을 맡겼다.
텍사스는 조시 해밀턴에 이어 드실즈도 다쳐 외야 자리가 비자, 이날 3루수인 대형 신인 조이 갈로를 좌익수로 돌리고 2번 타자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타순을 내놨다.
멀티 내야수인 안제르 알베르토가 2루에서 3루로 이동했고, 마이너리그에 있던 루구네드 오도르가 이날 빅리그로 올라와 2루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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