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시미즈·가시와, 수원 정대세에 ‘러브콜’

J리그 시미즈·가시와, 수원 정대세에 ‘러브콜’

입력 2015-06-28 14:23
수정 2015-06-28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대세 연합뉴스
정대세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인민루니’ 정대세(31)에 대한 일본 J리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8일 J리그 시미즈 S펄스가 정대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끝난 J리그 퍼스트스테이지(전반리그)에서 3승4무10패로 최하위에 그친 시미즈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정대세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포니치는 가시와 레이솔도 정대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시와는 골잡이 레안드로(30)의 고베 이적에 따라 정대세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전언이다.

다만 영입 조건 등은 시미즈가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태어난 정대세는 2006년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한 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적을 옮길 때까지 J리그 11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기록했다.

정대세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 17경기에 출전해 3득점 5도움을 뽑아내면서 수원의 상위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