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도박’으로 KBL로부터 징계를 받은 국가대표 출신 김선형(SK)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29일 KBL 재정위원회 결과 20경기 출전 정지와 120시간 사회봉사 징계를 받은 후 구단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프로 입단 전인 대학교 3, 4학년때에 사설 인터넷 사이트에서 베팅을 여러 차례 했다. 당시에는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면서 “대학 4학년 말인 2010년 후반기부터 프로 데뷔 이후에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체육진흥법 개정 전에 한 것이지만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경찰 수사 이후 오늘까지도 죄스러운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고 반성했다.
김선형은 “이제 초심으로 다시 농구장으로 돌아 가고자 한다”면서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속죄의 뜻을 내비쳤다.
또 “농구선수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공인으로서 더욱 성숙한 김선형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재능기부를 포함해 최대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선형은 29일 KBL 재정위원회 결과 20경기 출전 정지와 120시간 사회봉사 징계를 받은 후 구단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프로 입단 전인 대학교 3, 4학년때에 사설 인터넷 사이트에서 베팅을 여러 차례 했다. 당시에는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면서 “대학 4학년 말인 2010년 후반기부터 프로 데뷔 이후에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체육진흥법 개정 전에 한 것이지만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경찰 수사 이후 오늘까지도 죄스러운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고 반성했다.
김선형은 “이제 초심으로 다시 농구장으로 돌아 가고자 한다”면서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속죄의 뜻을 내비쳤다.
또 “농구선수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공인으로서 더욱 성숙한 김선형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재능기부를 포함해 최대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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