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35)이 원소속구단 케이티 위즈와 4년(3+1년)간 최대 17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다.
케이티는 28일 “김성현과 계약금 8억원 등 4년(3+1년)간 최대 17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상현은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어 계약까지 했다”며 “FA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 신생팀인 케이티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데 힘이 되겠다.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발전한 모습을 팬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현은 2000년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LG 트윈스, KIA,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4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케이티 유니폼을 입었다.
막내구단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올해 134경기에서 타율 0.280, 27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2009년(타율 0.315, 36홈런, 127타점)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케이티는 구단에서 배출한 첫 FA와 무난히 잔류 계약을 했다.
연합뉴스
케이티는 28일 “김성현과 계약금 8억원 등 4년(3+1년)간 최대 17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상현은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어 계약까지 했다”며 “FA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 신생팀인 케이티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데 힘이 되겠다.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발전한 모습을 팬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현은 2000년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LG 트윈스, KIA,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4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케이티 유니폼을 입었다.
막내구단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올해 134경기에서 타율 0.280, 27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2009년(타율 0.315, 36홈런, 127타점)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케이티는 구단에서 배출한 첫 FA와 무난히 잔류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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