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리우행 ‘막차’…카타르에 2-1 역전승

이라크, 리우행 ‘막차’…카타르에 2-1 역전승

입력 2016-01-30 10:15
수정 2016-01-30 10: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라크가 카타르를 꺾고 3장이 할당된 아시아의 마지막 리우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라크는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3-4위전에서 주최국 카타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라크는 한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세 번째로 리우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은 카타르의 몫이었다.

카타르는 전반 27분 스트라이커 아크람 아피프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페널티 지역까지 드리블한 뒤 뛰쳐나오는 골키퍼를 피해 아흐메드 알라엘딘에게 패스했고, 알라엘딘이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라크는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 공격수 모하나드 압둘카림의 헤딩슛으로 1-1을 만들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돌렸다.

이라크는 이어 연장 후반 4분 아이멘 후세인의 헤딩골로 2-1로 승부를 뒤집고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