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합계 11언더파, 선두에 1타차 2위…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1년만에 우승 정조준
최나연(29·SK텔레콤)이 ‘무더기 버디’를 발판 삼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자릿 수 승수에 도전한다.![최나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7/10/SSI_20150710152320_O2.jpg)
![최나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7/10/SSI_20150710152320.jpg)
최나연
최나연은 또 최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돌풍에 한동안 뜸했던 한국선수들의 우승 소식에도 디딤돌을 놓았다. 한국선수가 승전보를 날린 건 지난 5월 2일 신지은(24·한화)의 텍사스 슛아웃 타이틀에서였다.
단독선두 이셰르는 37세의 베테랑이지만 LPGA 투어 우승컵이 없다. 오히려 최나연과 같은 타수로 2위 자리를 나눠가진 노무라 하루(일본)와 우승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이미 2승을 거둔 노무라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2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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