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34)이 팀의 패배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9회말이 되도록 팀이 2-7로 크게 지고 있어 오승환이 나올 기회가 없었다.
오승환은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로 홈런을 허용하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나온 일본인 마에다 겐타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묶었다.
마에다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7패)째를 거뒀다.
마에다는 3회초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기고, 득점에도 성공하는 등 타석에서도 활약했다.
다저스 타선은 13안타로 세인트루이스를 두들겼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는 6이닝 1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시즌 8패(7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2-7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9회말이 되도록 팀이 2-7로 크게 지고 있어 오승환이 나올 기회가 없었다.
오승환은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로 홈런을 허용하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나온 일본인 마에다 겐타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묶었다.
마에다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7패)째를 거뒀다.
마에다는 3회초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기고, 득점에도 성공하는 등 타석에서도 활약했다.
다저스 타선은 13안타로 세인트루이스를 두들겼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는 6이닝 1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시즌 8패(7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2-7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