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 출전’ 크리스털, 에버턴과 1-1 무승부

‘이청용 교체 출전’ 크리스털, 에버턴과 1-1 무승부

입력 2016-10-01 09:17
수정 2016-10-01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청용이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속 출전 경기를 이어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EPL 7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날 무승부로 3승 2무 2패(승점 11)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4승 2무 1패(승점 14)가 됐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인 후반 47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지면서 2분가량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7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가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25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나와 팀이 3-2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내준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버턴 로멜루 루카쿠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조웰 워드의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헤딩을 했다. 이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대각선 쪽으로 들어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6분 뒤 다미엔 델라니가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이를 오프사이드로 판정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