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마르코스가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를 꺾고 외국인 씨름대회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의 포효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열린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 마르코스(스페인·청샅바)가 둡신바야르(몽골)를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르코스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6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의 이벤트로 열린 세계특별장사대회 결승에서 투브신바야르 나이단(몽골)을 2-1로 제압했다.
마르코스는 스페인의 씨름으로 불리는 ‘루차카나리아’ 2015년 챔피언,나이단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금메달리스트다.
1-1로 맞선 셋째판에 마르코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차돌리기로 나이단을 모래판에 뉘였다.
2014년 이 대회에 출전, 준우승에 머물렀던 마르코스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마르코스의 친동생 에우세비우도 4강에 진출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스페인, 몽골, 뉴질랜드, 중국 등 6개국에서 49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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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포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11/18/SSI_20161118175601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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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포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11/18/SSI_20161118175601.jpg)
챔피언의 포효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열린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서 마르코스(스페인·청샅바)가 둡신바야르(몽골)를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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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는 스페인의 씨름으로 불리는 ‘루차카나리아’ 2015년 챔피언,나이단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금메달리스트다.
1-1로 맞선 셋째판에 마르코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차돌리기로 나이단을 모래판에 뉘였다.
2014년 이 대회에 출전, 준우승에 머물렀던 마르코스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마르코스의 친동생 에우세비우도 4강에 진출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스페인, 몽골, 뉴질랜드, 중국 등 6개국에서 49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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