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대학이 12년 연속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여자농구 엘리트 에이트(8강)에 올라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이 팻 서밋 감독과 격돌하게 됐다.
아우리엠마 감독은 NCAA 토너먼트 112승을 올려 NCAA 디비전1 남녀 사령탑을 통틀어 최다 승리 감독인 서밋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따라서 이날 결과에 따라 남녀 사령탑 통틀어 최다 승리 사령탑이 교체될 수 있다.
코네티컷대학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와의 레지오날 결승을 86-71 완승으로 장식, 3번 시드 매릴랜드대학을 77-63으로 따돌린 10번 시드 오레곤대학과 27일 오후 7시(동부시간) 만나게 됐다. 오레곤 대학이 엘리트 에이트에 처음 진출해 두 대학이 NCAA 토너먼트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코네티컷대학은 110연승으로 NCAA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캐티 루 사무엘슨은 15득점 5리바운드, 개비 윌리엄스가 1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내피사 콜리에르가 27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모두 단 한 차례의 턴오버도 저지르지 않았다.
한편 올 시즌 엘리트 에이트는 1번시드 노트르담-2번 스탠퍼드, 1번시드 베일러-2번 미시간주립대, 1번시드 사우스캐롤라이나-3번 플로리다주립대 vs 2번 오레곤주립대 승자로 짜여졌다. 재미있는 것은 캐티 루 사무엘슨의 동생 칼리가 스탠퍼드대학에서 뛰고 있어 두 대학이 4강전에서 격돌하면 자매 대결이 성사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