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현이 지난해 9월 중국 실내 스키장에서 진행된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대회를 준비하던 중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성현 페이스북]](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27/SSI_20180127100352_O2.jpg)
![경성현이 지난해 9월 중국 실내 스키장에서 진행된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대회를 준비하던 중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성현 페이스북]](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27/SSI_20180127100352.jpg)
경성현이 지난해 9월 중국 실내 스키장에서 진행된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대회를 준비하던 중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성현 페이스북]
집회는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교 사거리 인도 위에서 4일~8일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집회에는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스키협회는 지난달 말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종목에 남녀 2명씩 총 4명만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훈련해온 선수 5명은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탈락 선수들은 “경성현의 경우 평창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뒤에야 올림픽 출전 불가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선발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선발의 공정성도 의심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경성현은 대한스키협회 기술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말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냈다.집회 당일 선수와 가족들은 협회로부터 미리 전달받은 올림픽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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