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후 화제가 된 ‘인면조(人面鳥)’를 올림픽스타디움이 있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대회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5시, 메달 시상식 직후인 8~9시 사이 한번 등 총 3차례에 걸쳐 인면조가 등장하는 공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인간의 얼굴과 새의 몸을 한 인면조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상서로운 새로, 고대의 원형적 평화를 형상화하는 소품으로서 지난 9일 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등장했다.
TV로 인면조를 지켜본 사람들은 “기괴하다”, “신비롭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국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하고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 실시간 사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대회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5시, 메달 시상식 직후인 8~9시 사이 한번 등 총 3차례에 걸쳐 인면조가 등장하는 공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인간의 얼굴과 새의 몸을 한 인면조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상서로운 새로, 고대의 원형적 평화를 형상화하는 소품으로서 지난 9일 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등장했다.
TV로 인면조를 지켜본 사람들은 “기괴하다”, “신비롭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국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하고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 실시간 사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