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29/SSI_20181029084830_O2.jpg)
![멕시코시티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29/SSI_20181029084830.jpg)
멕시코시티 AP 연합뉴스
해밀턴은 28일(현지시간) 13만 5000명의 관중이 멕시코시티의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을 찾은 멕시코 그랑프리 4위를 차지하며 2주 뒤 브라질 대회 성적과 관계 없이 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도넛 연기 구름을 피워내며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자축했다. F1 시즌 종합 우승을 다섯 차례 차지한 것은 불의의 스키 사고로 병상에 있는 미하엘 슈마허(7회)와 판지오(5회)에 이어 그가 세 번째다. 판지오와 역대 공동 2위가 됐다.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29/SSI_20181029084905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29/SSI_20181029084905.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29/SSI_20181029085010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29/SSI_20181029085010.jpg)
그는 “지금 당장의 감정은 아주 야릇하다. 수많은 레이스를 거치며 열심히 노력해 이룩한 우승이다.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데, 또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판지오가 메르세데스와 함께 해낸 일을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 믿기지 않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페텔은 경기 뒤 회견을 갖던 중 해밀턴을 보자 얼싸안고 한껏 축하했다. “자격이 충분하다. 그와 그의 팀에 축하를 보낸다. 그들은 일년 내내 최고로 해냈고 우리는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