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되자 박항서 감독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16/SSI_20181216104534_O2.jpg)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되자 박항서 감독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16/SSI_20181216104534.jpg)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되자 박항서 감독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겼다.
앞서 11일에 열린 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2-2로 비긴 베트남은 1·2차전 스코어 합계 3-2로 말레이시아를 꺾고 2008년 AFF 스즈키컵 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박 감독은 2차전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두 달 동안 우리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선수들과 코치들,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주신 모든 베트남 국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내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박 감독의 기자회견장에 들어와 물을 뿌리며 축하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각종 국제대회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며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박항서(가운데)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되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선수들, 코칭스태프 등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16/SSI_20181216104736_O2.jpg)
![박항서(가운데)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되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선수들, 코칭스태프 등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16/SSI_20181216104736.jpg)
박항서(가운데)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되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선수들, 코칭스태프 등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
![박항서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한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16/SSI_20181216104901_O2.jpg)
![박항서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한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16/SSI_20181216104901.jpg)
박항서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F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AFF 스즈키컵 우승이 최종 확정한 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베트남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라오동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박 감독은 “한국에서도 베트남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수많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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