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예선통과 상위 4개팀만 본선진출 강남서 21일 개최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2019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 한국대표 선발전 포스터. 진조크루 제공
4일 진조크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후원으로 오는 21일 열린다.
다른 대회들과 달리 퍼포먼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4개팀만 본선전에 진출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저희가 지난해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뒤 한국의 다른 팀들도 이 큰 무대를 경험하고 같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퍼포먼스가 중요한 대회여서 대중들이 배틀 위주 대회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이키 후원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 2019 배틀 오브 더 이어 코리아는 오후 5시붜 입장이 가능하다. 본 대회는 오후 6시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조크루 오피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inj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