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피지크, 비키니, 남자모델, 여자모델 등 피트니스 종목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종목을 택했다.
특히 비키니 분야에서는 타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참가자들이 상위 입상에 실패해 눈길을 끌었다. 이예슬을 비롯해서 김효진, 이슬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신들이 대거 탈락해, 첫 대회이지만 수준 높은 대회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4명의 그랑프리 수상자를 배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피지크에서는 계경원이, 비키니에서는 서보라가, 남자모델에서는 정대진이, 여자모델에서는 조혜지가 차지했다. 또한 연예인에게 필요한 끼와 재능을 심사기준으로 삼은 스타상에는 박희곤과 이정윤이 남녀부문에서 각각 차지해 엔터테이너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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