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수영 선수로는 첫 하이다이빙 출전…23명 가운데 23위
![최병화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1차 시기, 까마득한 27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몸을 던지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351_O2.jpg)
![최병화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1차 시기, 까마득한 27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몸을 던지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351.jpg)
최병화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1차 시기, 까마득한 27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몸을 던지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
최병화는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시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WA)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남자부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74.40점으로 전체 23명 가운데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최병화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2차 시기에서 27m 높이의 다이빙대를 박차고 올라 아찔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359_O2.jpg)
![최병화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2차 시기에서 27m 높이의 다이빙대를 박차고 올라 아찔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359.jpg)
최병화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2차 시기에서 27m 높이의 다이빙대를 박차고 올라 아찔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
그러나 최병화는 자비를 들여 외국을 떠돌며 대회를 준비한 끝에 와일드카드로 초청을 받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후쿠오카행을 앞두고 그는 “제가 펼칠 수 있는 최고 난도의 연기로만 채웠다. 모든 연기를 무사히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대에서도 그는 여유를 잃지 않았다. 밝은 얼굴로 27m 아래 수면을 바라본 뒤 그는 주저하지 않고 몸을 던졌다.
![최병화가 25일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1, 2차 시기를 모두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404_O2.jpg)
![최병화가 25일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1, 2차 시기를 모두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404.jpg)
최병화가 25일 세계수영선수권 하이다이빙 첫날 1, 2차 시기를 모두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 탓에 1시간 남짓 경기가 중단됐고, 최병화는 긴 기다림 끝에 2차 시기를 위해 다이빙대에 다시 섰다.
이번에는 앞으로 뛰어 파이크 자세로 몸을 한 바퀴 반 비틀고 세 바퀴 회전하는 난도 2.8 ‘5163B’를 택했다. 하지만 그는 준비한 동작을 완수하지 못했고, 38.00점을 더하는 데 그쳐 합계 74.40으로 순위표 맨 아래까지 내려갔다.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에 출전한 최병화가 연기를 펼치기 전 27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410_O2.jpg)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에 출전한 최병화가 연기를 펼치기 전 27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7/25/SSC_20230725165410.jpg)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에 출전한 최병화가 연기를 펼치기 전 27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후쿠오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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