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2025시즌 어린이회원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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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가 어미 아이바오 옆에서 대나무를 들고 있다. 2024.4.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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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가 어미 아이바오 옆에서 대나무를 들고 있다. 2024.4.29 연합뉴스
삼성은 지난달 열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입단식 행사에서 에버랜드 측에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라이온즈 어린이회원으로 영입해서 기쁘다”라면서 “특히 이번 콜라보 사업을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하게 되어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삼성과 에버랜드는 이후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한다. 2월 말 모집 예정인 2025 어린이회원 물품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캐릭터가 적용된 유니폼, 모자, 가방, 파우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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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오른쪽)와 후이바오(왼쪽). 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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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오른쪽)와 후이바오(왼쪽). 에버랜드 제공.
3월 말부터 에버랜드 파크와 라이온즈 팀스토어에서 콜라보레이션 굿즈 3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5월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에버랜드 데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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