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최혜라, 접영 200m 결승행 좌절

<수영>최혜라, 접영 200m 결승행 좌절

입력 2012-08-01 00:00
수정 2012-08-01 05: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최혜라(21·전북체육회)가 2012년 런던올림픽 접영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혜라는 31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8초32로 1조 7위, 전체 16명 중 14위에 머물러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10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2분07초22)에는 1초10이 뒤졌다.

최혜라는 이날 오전 예선에서 2분08초45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출전 선수 28명 중 10위로 준결승에 나섰다.

준결승 1조 2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최혜라는 150m 구간을 돌 때까지만 해도 조 3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50m 구간에서 처지면서 결승 진출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 수영이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경영 종목에 출전한 이후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서 본 선수는 남유선(2004년, 여자 개인혼영 200m)과 박태환(2008·2012년, 남자 자유형 200·400m) 두 명뿐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