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에 그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2개를 얻어내 출루율을 약간 올렸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89(45타수 13안타)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441로 소폭 올랐다.
병살타 4개와 실책 3개로 자멸한 텍사스는 1-7로 완패했다.
추신수는 1회 쿠바 출신 왼손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우전 안타로 텍사스는 무사 1,2루 선취점 찬스를 잡았으나 알렉스 리오스, 프린스 필더가 각각 3루수 병살타, 삼진으로 돌아선 바람에 맥없이 기회를 날렸다.
3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엘리아스와 다시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지만 몸쪽 빠른 볼에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6회에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8회 시즌 12번째 볼넷을 골랐다.
5회까지 병살타 3개로 스스로 ‘밥상’을 엎은 텍사스는 0-1로 뒤진 6회초 수비 때 결정적인 실책으로 대량실점했다.
3루수 케빈 쿠즈머노프, 우익수 리오스의 연속 포구 실책, 1사 만루 포스 아웃 상황에서 나온 포수 J.P.아렌시비아의 포구 실책이 잇달아 터져 한꺼번에 6점을 주고 무너졌다.
추신수는 15일 오후 7시 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시애틀과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한인 동포 1천명의 힘찬 응원을 등에 업고 설욕에 앞장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추신수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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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살타 4개와 실책 3개로 자멸한 텍사스는 1-7로 완패했다.
추신수는 1회 쿠바 출신 왼손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우전 안타로 텍사스는 무사 1,2루 선취점 찬스를 잡았으나 알렉스 리오스, 프린스 필더가 각각 3루수 병살타, 삼진으로 돌아선 바람에 맥없이 기회를 날렸다.
3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엘리아스와 다시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지만 몸쪽 빠른 볼에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6회에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8회 시즌 12번째 볼넷을 골랐다.
5회까지 병살타 3개로 스스로 ‘밥상’을 엎은 텍사스는 0-1로 뒤진 6회초 수비 때 결정적인 실책으로 대량실점했다.
3루수 케빈 쿠즈머노프, 우익수 리오스의 연속 포구 실책, 1사 만루 포스 아웃 상황에서 나온 포수 J.P.아렌시비아의 포구 실책이 잇달아 터져 한꺼번에 6점을 주고 무너졌다.
추신수는 15일 오후 7시 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시애틀과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한인 동포 1천명의 힘찬 응원을 등에 업고 설욕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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