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발 투수 김광현(28)이 국내 잔류를 우선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계 관계자는 4일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대신 계속 KBO리그에서 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로써는 국내에서 FA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2007년 SK 입단 이래 10년간 108승 63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거둔 국내 최정상급 좌완 투수다.
국가대표로 국제무대에도 출전해 기량을 과시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김광현의 진로를 놓고 시즌 도중에 많은 예상이 나왔다.
가장 큰 관심은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였다.
수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김광현을 보기 위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찾기도 했다.
김광현은 2014년 말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는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꿨지만, 주변의 조언과 설득으로 국내 잔류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전해졌다.
KBO리그에 남는다면 SK가 김광현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SK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사령탑을 지낸 트레이 힐만 감독을 영입해 ‘왕조 재건’을 노리고 있다.
김광현은 SK의 영광 재현에 필수인 재원이다.
연합뉴스
야구계 관계자는 4일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대신 계속 KBO리그에서 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로써는 국내에서 FA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2007년 SK 입단 이래 10년간 108승 63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거둔 국내 최정상급 좌완 투수다.
국가대표로 국제무대에도 출전해 기량을 과시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김광현의 진로를 놓고 시즌 도중에 많은 예상이 나왔다.
가장 큰 관심은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였다.
수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김광현을 보기 위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찾기도 했다.
김광현은 2014년 말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는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꿨지만, 주변의 조언과 설득으로 국내 잔류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전해졌다.
KBO리그에 남는다면 SK가 김광현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SK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사령탑을 지낸 트레이 힐만 감독을 영입해 ‘왕조 재건’을 노리고 있다.
김광현은 SK의 영광 재현에 필수인 재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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