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병역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선동열 감독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사퇴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임기가 보장됐던 선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예를 지키고 싶었다”면서 “특히 지난달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사퇴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2018-11-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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