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 40분 만에 3-0 완승
자신의 최고 에버리지 3.550 갈아치우고 6.429 새 기록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손가락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4902_O2.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손가락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4902.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손가락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PBA 제공]
쿠드롱은 4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카시도코스타스를 3-0(15-4 15-3 15-6)으로 일축했다. 이번 대회 비교적 쉬운 대진을 받아들어 128강 1회전부터 직전 16강전까지 4경기 동안 단 두 세트만 허용하고 8강에 오른 쿠드롱은 컴퓨터샷을 자랑하는 ‘왼손 천재’ 카시도코스타스마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영봉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6번째 정상길을 재촉했다.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뱅크샷을 한 뒤 성공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5059_O2.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뱅크샷을 한 뒤 성공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5059.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뱅크샷을 한 뒤 성공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PBA 제공]
시즌 개막전 4강으로 출발은 좋았지만 곧바로 2차대회(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64강에 그쳤고, 이후 두 차례 더 4강에 진입했지만 지난달 강원 정선에서 열린 5차대회(하이원 챔피언십)에서는 ‘무명’의 김욱에게 승부치기 끝에 져 128강 탈락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쿠드롱은 말이 필요없는 황제의 모습, 그대로였다. 1세트 6-4로 앞선 2이닝째 9점을 쓸어담아 기선을 제압한 쿠드롱은 두 번째 세트에서도 1-3으로 처지던 2이닝째 무려 14점을 한꺼번에 몰아치며 카시도코스타스의 넋을 뺐다. 걸린 시간은 단 11분이었다.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상대를 위로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5149_O2.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상대를 위로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5149.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상대를 위로하고 있다. [PBA 제공]
쿠드롱은 새 기록도 쏟아냈다. 지난 시즌 같은 대회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상대하면서 기록한 자신의 최고 에버리지이자 PBA 투어 세트제 최고 에버리지인 3.550을 갈아치우고 6.429를 새로 썼다.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5307_O2.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04/SSI_20230104205307.jpg)
프레데릭 쿠드롱인 4일 PBA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콧타스를 3-0으로 제압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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