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7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대회 마지막 날 이미림(26·NH투자증권),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4차 연장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올해 3월 KIA 클래식, 4월 ANA 인스퍼레이션,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승째. 사진은 이날 1번홀 그린에서 라인을 읽고 있는 모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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