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뻬 개인전 8강 신아람(왼쪽) 대 니콜 타너스(레바논)의 경기에서 양 선수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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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은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8강전에서 니콜 타너스(18·레바논)를 15-9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신아람은 16강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 당시 결승 상대였던 쉬안치(22·중국)를 15-13으로 힘겹게 따돌렸다.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6위로 이번 대회 출전자 가운데 두 번째 상위랭커인 최인정은 림셰릴(21·싱가포르)을 15-13으로 꺾었다.
3·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 이번 대회 규정상 한국은 최소한 동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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