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에인트호번, 루도고레츠에 완패

‘박지성 부상’ 에인트호번, 루도고레츠에 완패

입력 2013-11-29 00:00
수정 2013-11-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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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최종전서 확정

‘산소탱크’ 박지성의 부상으로 부진에 빠진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이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에 완패했다.

박지성 연합뉴스
박지성
연합뉴스
에인트호번은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루도고레츠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에 합류한 박지성은 이번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지성은 9월 29일 알크마르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등을 밟혀 부상했다.

이날 패배로 에인트호번은 조 2위(승점7·2승1무2패)에 머물렀다. 조 3위 초르노모레츠(우크라이나)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인트호번 0·초르노모레츠 -1)에서 겨우 앞섰다.

에인트호번은 내달 13일 홈에서 치르는 루도고레츠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기거나 비겨야 32강 진출을 결정짓는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8분 로만 베지악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에인트호번은 수비수 제프리 브루마가 후반 1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열세에 몰렸고, 경기 종료 7분 전 베지악에게 추가 실점하며 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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