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나니에게 유로 2016 ‘실버부트’ 트로피 선물

호날두, 나니에게 유로 2016 ‘실버부트’ 트로피 선물

이승은 기자
입력 2016-07-13 16:36
수정 2016-07-13 16: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나니에게 ‘실버 부트(Silver Boot)’ 트로피를 선물했다. 출처 루이스 나니 페이스북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나니에게 ‘실버 부트(Silver Boot)’ 트로피를 선물했다. 출처 루이스 나니 페이스북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3골(3도움)을 넣어 득점 2위를 차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나니에게 ‘실버 부트(Silver Boot)’ 트로피를 선물했다.

나니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호날두, 당신은 캡틴을 넘어 우리의 챔피언이에요! 선물 고마워요. 포르투갈은 챔피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라커룸에서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와 나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실버 부트’는 나니에 대한 호날두의 감사 표시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프랑스와의 결승전 때 전반 25분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나니에게 직접 주장 완장을 채워준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나니는 호날두 대신 주장을 맡아 팀의 극적인 1-0 승리를 이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