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바바 부상 엑스레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18/SSI_20160718113645_O2.jpg)
![뎀바바 부상 엑스레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18/SSI_20160718113645.jpg)
뎀바바 부상 엑스레이
공개된 엑스라이 사진은 참혹했다. 왼쪽다리 경골과 비골이 완전히 부러진 모습에 아킬레스건까지 끊어져 있었다. 뎀바 바 소속팀 상하이 선화는 웨이보를 통해 “검사 결과 왼쪽 정강이와 종아리뼈가 모두 골절됐다”고 밝혔다. 만사노 감독은 “뎀바 바의 선수생명이 끝날 수 있다”며 분노했다.
중국 매체 신원천바오는 다리가 부러진 경우 일반적으로 9개월에서 1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만큼 뎀바 바가 이번 시즌을 뛸 수 없을 것이라 봤다. 또 뎀바 바의 나이를 생각할 때 복귀가 가능할지도 미지수라고 우려했다.
경기 당시 뎀바 바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과정에서 무게중심이 쏠려있던 왼쪽 종아리 부분을 쑨양에게 다시 차였다. 다리가 부러진 것이 육안으로도 확연히 보일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네티즌들은 “끔찍 그자체다. 영상 보는데 다리 부러진 것이 그대로 보인다”, “엑스레이 보는데 진짜 심각하다”, “중국 리그 위험하다. 뎀바 바 선수생명 위태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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