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왼쪽)가 수원 임상협의 머리를 들이받고 있다. 2018.10.3 JTBC 화면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03/SSI_20181003224159_O2.jpg)
JTBC 화면 캡처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왼쪽)가 수원 임상협의 머리를 들이받고 있다. 2018.10.3 JTBC 화면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03/SSI_20181003224159.jpg)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왼쪽)가 수원 임상협의 머리를 들이받고 있다. 2018.10.3
JTBC 화면 캡처
JTBC 화면 캡처
권순태는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권순태는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수원 공격수 임상협을 머리로 들이받았다.
권순태의 돌발행동은 전반 43분 무렵 나왔다. 2-1로 앞선 수원은 득점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키퍼 권순태가 잘 막아냈다. 임상협은 흘러나온 공을 골대에 넣기 위해 권순태와 경합을 벌였다.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왼쪽)가 수원 임상협의 머리를 들이받고 있다. 2018.10.3 JTBC 화면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03/SSI_20181003224324_O2.gif)
JTBC 화면 캡처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왼쪽)가 수원 임상협의 머리를 들이받고 있다. 2018.10.3 JTBC 화면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03/SSI_20181003224324.gif)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왼쪽)가 수원 임상협의 머리를 들이받고 있다. 2018.10.3
JTBC 화면 캡처
JTBC 화면 캡처
달려온 주심은 두 선수를 떼어놨고 임상협은 얼굴을 감싸쥐며 쓰러졌다.
양 팀 선수들이 몰려왔지만 충돌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주심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권순태의 행동에도 레드카드 대신 옐로카드를 주는데 그쳤다.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비신사적인 박치기로 물의를 빚은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18.10.3](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03/SSI_20181003224519_O2.jpg)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비신사적인 박치기로 물의를 빚은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18.10.3](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0/03/SSI_20181003224519.jpg)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비신사적인 박치기로 물의를 빚은 가시마 앤틀러스의 골키퍼 권순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18.10.3
권순태는 200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6년까지 한 팀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가시마로 이적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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