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로베르토 만치니(오른쪽) 감독과 오만의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기 전 인사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17/SSC_20240117085819_O2.jpg)
![사우디아라비아의 로베르토 만치니(오른쪽) 감독과 오만의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기 전 인사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17/SSC_20240117085819.jpg)
사우디아라비아의 로베르토 만치니(오른쪽) 감독과 오만의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기 전 인사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 사우디아라비아는 1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골로 오만(74위)을 2-1로 힘겹게 따돌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전반 14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33분 압둘라만 가레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회 첫 득점을 만들어내며 힘겹게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6분 가레브의 코너킥을 알리 부라이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드는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이 터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이 오만과의 경기 추가시간 결승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인정되자 기뻐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17/SSC_20240117085832_O2.jpg)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이 오만과의 경기 추가시간 결승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인정되자 기뻐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17/SSC_20240117085832.jpg)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이 오만과의 경기 추가시간 결승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인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앞서 F조의 태국(113위)은 키르기스스탄(98위)을 2-0으로 꺾었다. 수파차이 차이데드가 전반 26분과 후반 3분 두 골을 모두 넣어 영웅이 됐다. 2018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수파차이는 태국 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로 뛰고 있다.
![선제 결승골을 넣는 태국 수파차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17/SSC_20240117085851_O2.jpg)
![선제 결승골을 넣는 태국 수파차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17/SSC_20240117085851.jpg)
선제 결승골을 넣는 태국 수파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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