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레오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블로킹을 뚫고 스파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31/SSC_20250131162337_O2.jpg.webp)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블로킹을 뚫고 스파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31/SSC_20250131162337_O2.jpg.webp)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블로킹을 뚫고 스파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와 정관장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소속팀을 각각 15연승, 13연승으로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4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2024~25 4라운드 남자부 MVP 기자단 투표에서 레오가 31표 중 21표를 받아 개인 통산 10번째 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2위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와 레오의 팀 동료 3위 허수봉은 각각 4표, 3표에 그쳤다.
이번 라운드 공격 성공률(59.39%), 오픈 성공률(52.86%), 퀵오픈 성공률(64.52%) 1위를 휩쓴 레오는 득점 3위(117점), 서브 5위(세트당 0.300개) 등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렸다. 또 4라운드에서 팀 내 가장 높은 공격 점유율(34.38%)과 최다 득점(117점)으로 현대캐피탈의 15연승에 앞장섰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지난해 11월 23일 우리카드전 0-3 패배 이후 지지 않으면서 독주 체제를 갖췄다.
![정관장 메가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31/SSC_20250131162350_O2.jpg.webp)
![정관장 메가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31/SSC_20250131162350_O2.jpg.webp)
정관장 메가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부에선 메가가 유효투표 31표 중 21표를 받았다. 지젤 실바(GS칼텍스·4표) 김연경(흥국생명·2표) 등을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MVP를 품에 안은 것이다. 4라운드 득점 2위(186점), 공격 2위(성공률 50.00%)를 기록한 메가는 반야 부키리치와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정관장의 13연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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