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민구 “北 미사일 공격징후 확실하면 선제타격”

한민구 “北 미사일 공격징후 확실하면 선제타격”

입력 2017-05-16 14:41
업데이트 2017-05-16 14: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6일 “(노동 이하급) 미사일이 우리를 공격할 징후가 확실하면 우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타격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14일 IRBM(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사전) 정보 입수로 가능한 시간이 불과 몇 분일 텐데, 킬체인이나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로 가능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미지 확대
답변하는 한민구 장관
답변하는 한민구 장관 한민구 국방장관이 16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 미사일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마친 뒤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장관은 “북한이 사거리 120㎞ 나가는 단거리부터 1만2천㎞까지 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개발했다고 하지만, 신뢰성이 확보된 건 중거리까지인 대개 스커드·노동 계열로, 한반도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과 신형 미사일 ICBM은 개발 과정에서 신뢰성이 확보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