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어려운 이웃과 상생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어려운 이웃과 상생

입력 2014-10-22 00:00
수정 2014-10-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아동센터·치과 서비스로 보답

롯데제과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지난 2월 경남 김해시 한림면 사회복지법인 함께걸음 도림원에서 자일리톨 판매수익금으로 진행하는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지난 2월 경남 김해시 한림면 사회복지법인 함께걸음 도림원에서 자일리톨 판매수익금으로 진행하는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이처럼 빼빼로, 자일리톨껌의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것에 대해 “이들 제품이 과자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다시 고객에게 전한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올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지난해 전북 완주 1호점에 이어 경북 예천에 지역아동센터(스위트홈) 2호점의 문을 열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은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지며 형편이 어려운 지역에 매년 한 개관씩 짓는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국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라는 구호로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라는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었다. 치과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 지역을 찾아가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광주의 장애인 시설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치과의사만 누적으로 40여명에 달하고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1000여명에 이른다. 롯데제과는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014-10-2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