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이 홈캐스트에 최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29일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변경하는 공시를 냈다.
에이치바이온은 동물복제 및 바이오 신소재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상장사다. 황 박사가 지난해 말 기준 지분 46.8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
홈캐스트는 이날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이 홈캐스트 주식 19만3천461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치바이온은 홈캐스트 지분 4.96%를 보유하게 됐다.
홈캐스트는 전날 기존의 최대주주인 신흥정보통신이 보유하고 있던 홈캐스트 주식 중 100만주를 시간 외로 외국계기관 및 국내 기관 등에 매도해 2대 주주였던 에이치바이온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었다.
신흥정보통신은 잔여 지분의 보유목적을 경영참여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에이치바이온이 이날 홈캐스트의 지분 추가 매수를 알리며,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단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은 있으나 실제 발생 여부와 세부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캐스트는 올해 초 신규 사업의 진출을 위해 화장품사업 및 동물복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연합뉴스
에이치바이온은 동물복제 및 바이오 신소재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상장사다. 황 박사가 지난해 말 기준 지분 46.8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
홈캐스트는 이날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이 홈캐스트 주식 19만3천461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치바이온은 홈캐스트 지분 4.96%를 보유하게 됐다.
홈캐스트는 전날 기존의 최대주주인 신흥정보통신이 보유하고 있던 홈캐스트 주식 중 100만주를 시간 외로 외국계기관 및 국내 기관 등에 매도해 2대 주주였던 에이치바이온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었다.
신흥정보통신은 잔여 지분의 보유목적을 경영참여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에이치바이온이 이날 홈캐스트의 지분 추가 매수를 알리며,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단 경영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은 있으나 실제 발생 여부와 세부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캐스트는 올해 초 신규 사업의 진출을 위해 화장품사업 및 동물복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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