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일 코로나19의 확산을 이유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주요 교역국에 이를 철회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서한을 발송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추가경정예산 확대’와 ‘기준금리 인하’를 정부에 긴급 건의했고, 중소기업단체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이 조속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경제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경련은 이날 허창수 회장 명의의 긴급서한을 18개국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는 철회를 요청했고 아직까진 이 같은 조치가 없는 미국, 독일, 캐나다 등 3개국에는 계속해서 자유로운 입국을 허용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대한상공회의소는 ‘추가경정예산 확대’와 ‘기준금리 인하’를 정부에 긴급 건의했고, 중소기업단체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이 조속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경제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경련은 이날 허창수 회장 명의의 긴급서한을 18개국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는 철회를 요청했고 아직까진 이 같은 조치가 없는 미국, 독일, 캐나다 등 3개국에는 계속해서 자유로운 입국을 허용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3-1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