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포스코, 무료 사진 촬영·농기계 수리… 재능봉사 매진

[기업 특집] 포스코, 무료 사진 촬영·농기계 수리… 재능봉사 매진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8-12-27 22:42
수정 2018-12-28 01: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서울특별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포스코사진봉사단이 노숙인을 위한 증명사진과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서울특별시립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포스코사진봉사단이 노숙인을 위한 증명사진과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임직원들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총 45만 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한 명당 연평균 27.5시간 동안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 셈이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자신의 역량도 키우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재능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농기계수리봉사단·전기수리봉사단,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기술을 교육하는 골든타임봉사단,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해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클린오션봉사단, 사진촬영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봉사단 등 종류도 다양하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포스코 임직원 중 스킨스쿠버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출범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포스코 사진봉사단은 서울에 근무하는 포스코와 그룹사 직원들 위주로 구성돼 매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이색적인 연말 기부 활동도 주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5만원이 담긴 ‘사랑의 봉투’를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2018-12-2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