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참전용사 김태영(82)씨가 먼저 떠난 전우들의 이름을 묘비에서 찾은 뒤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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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맺어지기까지 3년 1개월간 이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13만 7899명의 국군이 숨지고 1만 9392명이 실종됐다. 민간인은 24만 4663명이 사망했으며 30만 3212명이 행방불명됐고 22만 9625명이 부상을 당했다. 8만 4532명이 납치되는 등 피해가 100만명에 이르렀으며, 700만명이 넘는 이산가족이 전쟁의 상흔으로 남아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3-06-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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