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전 최고사업책임자(CBO)였던 오미드 코데스타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업체인 트위터 회장에 임명됐다고 트위터가 14일 밝혔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코데스타니를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도시 CEO는 “훌륭한 회장은 우리 이사회를 세계 최고의 하나로 만드는 첫 걸음”이라며 “오미드는 검증되고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코데스타니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잭 도시 CEO를 비롯해 트위터 이사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란의 테헤란 태생인 코데스타니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고 1999년부터 구글에 합류했으며 지난 8월 구글이 지주회사 알파벳으로 전환하면서 CBO에서 물러났다.
코데스타니는 지난해 구글에서 1억3000만 달러(약 1488억원)를 받아 이사들 중 가장 많았다. 지난 5일 정식 CEO를 맡은 도시 CEO는 전날 트위터 전체 직원의 8% 정도인 336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뉴욕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코데스타니를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도시 CEO는 “훌륭한 회장은 우리 이사회를 세계 최고의 하나로 만드는 첫 걸음”이라며 “오미드는 검증되고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코데스타니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잭 도시 CEO를 비롯해 트위터 이사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란의 테헤란 태생인 코데스타니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고 1999년부터 구글에 합류했으며 지난 8월 구글이 지주회사 알파벳으로 전환하면서 CBO에서 물러났다.
코데스타니는 지난해 구글에서 1억3000만 달러(약 1488억원)를 받아 이사들 중 가장 많았다. 지난 5일 정식 CEO를 맡은 도시 CEO는 전날 트위터 전체 직원의 8% 정도인 336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뉴욕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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