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D-5] 내외신 기자 3천500명 등록…1차보다 1천명 많아

[북미회담 D-5] 내외신 기자 3천500명 등록…1차보다 1천명 많아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2-22 11:17
업데이트 2019-0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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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포토라인
인간 포토라인 22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묵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뒤 파르크 호텔에서 직원들이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일행 차량이 들어오기 전 취재진 앞에서 인간 포토라인을 만들고 있다.2019.2.22 연합뉴스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27∼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각국 언론의 취재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22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언론인 3천500명가량이 등록 신청을 마쳤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1차 북미 정상회담 때 등록한 내외신 2천500여 명보다 1천명이나 많은 숫자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언론사 취재진이 가장 많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지원을 위해 베트남-(옛)소련 우정노동문화궁전(우호문화궁전)에 설치되는 국제미디어센터(IMC)는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이 건물은 옛소련 노동조합의 지원으로 1985년 9월 건립됐다.

1천111석을 갖춘 대형 콘퍼런스 룸과 20개 중소규모 콘퍼런스 룸, 전시 플랫폼, 사무실 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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