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스가 “北김정은 조건없이 만날 준비돼 있다”

[속보] 日스가 “北김정은 조건없이 만날 준비돼 있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4-17 11:13
수정 2021-04-17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현지시간) 오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오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백악관 미·일 정상회담 후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화상 연설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가 총리는 “(일본인) 납북문제 해결과 북한과의 생산적 관계 수립을 위해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 나는 스스로 선두에 서서 행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미, 일미한 3국이 긴밀히 협력해 관련된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하고 비핵화를 추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