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전 여친 폭행 의혹…소속사 “허위사실 법적대응”

‘미스터트롯’ 김호중, 전 여친 폭행 의혹…소속사 “허위사실 법적대응”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8-04 20:26
수정 2020-08-04 2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 소속사 “5년 전 여친에 어떤 폭행 사실도 없었다”

이미지 확대
김호중
김호중
전 여친 父 주장 남성 “딸에 욕설, 뺨 등 폭행”
“근거 없는 루머 행위에 명예훼손, 강경 대응”


한 방송사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트바로티’란 별명을 얻은 가수 김호중이 과거 전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속사가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부인하고 나섰다.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교제했다고 밝힌 남성은 4일 온라인 카페에 딸이 2014년 김호중에게서 심한 욕설과 함께 뺨, 머리 등에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올렸다. 이 카페의 운영자는 김호중과 분쟁을 하고 있는 전 매니저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글 작성자에 대해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김호중은 최근 전 매니저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하고 병역 특혜 의혹 등에 휘말려 논란이 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