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미술관 호주 작가 엠마 핵 개인전
인체를 캔버스 삼아 주변 환경의 색과 문양을 일치시키는 ‘위장술 아트’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호주 작가 엠마 핵의 개인전이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엠마 핵이 사비나미술관에서 김홍도 작품을 기반으로 카무플라주 아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31/SSI_20160731165049_O2.jpg)
![엠마 핵이 사비나미술관에서 김홍도 작품을 기반으로 카무플라주 아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31/SSI_20160731165049.jpg)
엠마 핵이 사비나미술관에서 김홍도 작품을 기반으로 카무플라주 아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비나미술관 20주년 기념전으로 마련된 전시는 ‘우리 몸이 꽃이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유명 패턴 디자이너인 플로렌스 브로드허스트와 협업한 작품, 앵무새와 독수리 등 동물이 등장하는 작품 등 49점이 선보인다. 전시 개막에 맞춰 한국을 찾은 작가는 지난 23일 간송미술관 소장의 김홍도 작품 ‘하화청연도’ 이미지를 기반으로 무용수 김효형과 카무플라주 아트 컬래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2016-08-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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